Ausbildung의 종류

 

 

 

 

 

 

 

독일은 대학 말고도 Ausbildung 이라는 직업교육이 있는데요. 

대학은 주로 전문적인 학문을 배우는 곳이기에, 학문 말과 기술적인 혹은 실기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요하는 직업군은 아우스빌둥을 통해

육성 되어 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럼 Ausbildung의 종류에 대해여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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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빌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집니다.

 

A. 기업형 아우스빌둥 (betriebliche Ausbildung)

B. 학교형 아우스빌둥 (schulische Ausbildung)

 

보통 아우스빌둥이라고 하면 주로 기업형 아우스빌둥을 떠올리곤 하는데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학교형 아우스빌둥의 존재 유무도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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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업형 아우스빌둥 

 

 

 

1. 기업형 아우스빌둥 이라 하면 전에 말한 듀얼 시스템을 따르고 있습니다.

기업에선 실습을, 학교에선 이론을 공부를 하죠, 그래서 어느 날은 기업에서 실습을, 어느 날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보통  Block으로 시간표가 나눠 져있는데, 예를 들면 4 주간은 학교에서 이론 공부를, 12 주간은 기업에서 일을 하며 실습을 하게 됩니다.

12 주간의 실습이 끝나면 다시 순환 되어 4 주간 학교에서 이론 공부를 하며 이렇게 2~3년이 흐르면 졸업을 하게 됩니다. 

 

※다른 경우로는 처음 1학년 즉 1년은 학교에서 이론을 먼저 배우고  2학년 부터는 기업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우스빌둥 혹은, 주에 따라서 진행 방식은 각기 다릅니다.

 

2. 월급을 받습니다. 

한국의 인턴하고 비슷한 개념인데 , 아우스빌둥을 하는 사람을 보통 Azubi (Auszubildende) 라고 합니다.

이들은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월급을 받습니다. 

월급은 업체에 따라 혹은 직업에 따라 일년차에 400에서 700유로 정도로 상이하며 연차가 올라갈 수록 월급이 올라갑니다.

 

3. 방학이 없고 휴가가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독일의 연휴인 오스턴, 핑스턴 그리고 여름방학, 가을방학, 크리스마스 방학 등 방학때 쉴 수 있지만

기업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최소 독일법으로 정해진 휴가일수에 맞춰 쉴 수 있습니다.

계약상 추가적인 휴가가 있을 경우 휴가일 수가 늘어 날 것입니다.

 

4. 세금을 내야 합니다.

독일도 한국가 마찬가지로 월급을 받으면 세금을 내야합니다.

세금의 장점이라면 영주권을 얻기 쉽습니다.

독일에서 영주권을 얻을려면 3년내지 4년을 세금을 내며 일을 해야하는데, 외국인 Azubi 같은 경우 아우스빌둥 1년치 세금을 반년치로 계산 하기 때문에, 3년 과정일 경우 0.5 X 3 = 1.5 년치 세금을 냈기 때문에, 학교형 아우스빌등의 학생보다 더 빨리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일과 공부를 같이 해야합니다.

학교 같은 경우야 시간표가 정해져 있으니, 월요일은 7시부터 16시에 수업이 끝난다면 화요일은 7시부터 13시까지 수업인 경우도 있어 시간표가 되게 탄력적입니다.

하지만 기업같은 경우 일을 하기때문에 업무량을 채워야 하며 업체에 따라 업무 시간이 학교 수업시간보다 긴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인해 육체적으로 피곤할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이론주의 시험들도 일을 하며 같이 공부해야하니 학업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6. 아우스빌둥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래도 기업이다보니 또한 계약을 하면 큰 문제가 아닌 이상 아니면 3년간 일을 한다는 계약서를 써야하니, 기업 입장으로썬 까다로울 수밖에없습니다. 그로인해 자리를 구하기가 학교형 아우스빌둥에 비해 쉽지 않습니다. 

보통 면접은 기본이며 짧게 입사전 짧게 Probe Zeit를 가지기도 하며

어느 기업은 독일어, 수학, 사회, 영어 시험등 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3년 Azubi 과정이 끝난 후라면 해당 기업과 연봉 협상을 해 계속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이 사정이 안좋거나 Azubi 과정에서 기업에 마음이 안들었을 시 정식 고용계약을 못 할 수도 있으며, 본인한테 그 기업이 마음이 안들 시시에는 다른 기업에 지원해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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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형 아우스빌둥 

 

 

 

1. 학교에서 모든 실기, 이론 공부를 배웁니다.

 앞서 말한 기업형 아우스빌둥하고 비슷히 Block으로 나뉘어져 

Theorie Block은 기업형 아우스빌둥 학생들과 같이 Praxis Block은 따로 학교에서 배웁니다

 

경우에 따라 해당 직종 학교에 기업형 아우스빌둥 학생들이 연결이 안 되어있다면

Block 형식으로 시간표가 안 나눠져있고 이론과, 실기가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는 독일 친구는 Grafik Designe 를 배우는데 그 학교 같은 경우는 

기업이랑 연결이 안되어 있는 경우라, 실기와 이론이 하루에 섞여 있거나 하루는 실기, 하루는 이론을 배우곤 합니다.

 

2. 월급이 없습니다.

학생이다 보니 월급은 없습니다. 등록금도 없습니다.

 

3. 방학이 있습니다.

겨울방학, 오스턴, 핑스턴, 여름방학, 가을방학, 크리스마스 방학 등 각종 방학이 많아

기업에서 일하는 Azubi 보다 널널합니다.

 

4. 포괄적으로 배웁니다.

기업형 아우스빌둥 학생 같은 경우 기업에서 정해진, 기업에 필요한 기술만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학교에서 배울 경우 기업에서 배우는 것에 비해 많은 기자재와, 여러가지 커리큘럼이 많아

기업에서 배우는 것에 비해 다방면으로 기술 혹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부담이 적다

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학교와, 직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을 하는 시간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보통 적으며,

금요일날 학교를 안 가거나 하기도 합니다.

 

6. 아우스빌둥 자리구하기가 비교적 쉽다.

학교다 보니 지원 접수 후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시험이 있기도 하며 입학 전 Probe Zeit는 없습니다.

하지만 졸업하고 나서 해당 직업이 계속 마음에 들며 일을 하고 싶을때는,

다시 한번 입사 지원을 해야 하므로 어떻게 보면 좋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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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형 아우스빌둥	학교형 아우스빌둥
수업 방식	정해진 주 만큼 학교에서 이론 정해진 주 만큼 기업에서 실기	학교에서 정해진 주 만큼 이론과 신기 병행
월급	O	X
세금	O	X
쉬는 방식	휴가,연차	방학
피로도	상대적으로 높음	상대적으로 낮음
자리 구하기	입사가 비교적 어렵습니다	입학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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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과 학교형의 아우스빌둥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기업형이 물론 월급을 받기 때문에 좋을 순 있지만, 입사하기도 쉽지 않고 독일어 실력도 안 좋은 이상 입사해도 적응이 힘들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론 공부까지 해야하니, 일하고 와서 녹초인상태로 공부하기란 더욱 쉽지 않을 것이구요.

학교형 아우스빌둥도 있으니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시고 학교형 아우스빌둥도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Ausbildung 이란 무엇인가? https://atelier-sa.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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