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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sbildung은 무엇인가?
    독일 정보 2020. 5. 17. 23:14

     

     

     

     

    Ausbildung (직업 교육)

     

     

     

    독일에는 한국에 비해 굉장히 다양한 교육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말로 굳이 번역 하자면 유치원초등학교기본학교실업학교인문계 고교종합학교 등등 생각보다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한국 사람이 독일로 유학을 생각할 경우 주로 대학교 즉 아래와 같은 두가지 경우로 많이 오는데,

     

    Universität - 학문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교. ex) 기계공학, 경제학과, 신소재공학, 언어학의 인문학 혹은 공과대학

    Hochschüle - 이론 보단 실기를 중점 적으로 배우는 학교. ex) 피아노, 바이올린, 작사, 작공 등의 음대, 회화,조소,자동차 디자인 등의 미대

     

     

     

     


     

     

     

    이 밖에도 오늘의 주제인 Ausbildung (직업학교)를 목표로도 많은 분들이 독일로 오고 계십니다.  

     

    Ausbildung  한국말로 교육,양성,형성 이런 뜻으로 아래의 이유로 해당 교육을 많이 받습니다.

     

    1. 주로 Gymnasium(인문계 고등학교과정)   성적이 안되는 학생

    2. 대학 말고 다른쪽으로 꿈이 있는 학생

    3. 혹은 대학 선택 후에도 본인의 전공이 마음에 안들어 대학교를 그만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배우려는 학생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독일 30~50대 분들이 다른 직장을 다니다 다른 직종의 일을 배우고 싶어 본래의 직장을 그만 두고,

    다시 다른 Ausbildung을 하기도 합니다.

     

     

     


     

     

     

    주목할 점은  시스템은 학교와 기업간의 양방향 교육입니다. 독일에선 Dualsystem이라 하는데

    단어에서   있듯이 이론적인 부분은 학교에서 배우고실습적인 부분은 기업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육을 받게 됩니다.

     

    독일의 아우스빌둥은 거의 모든 직업군에 해당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과제빵, 맥주 혹은 와인 양조꽃꽃이악기 제작호텔메니저, 물리치료사, 현장건설종사자, 시계제작자  많은 아우스빌둥이 있으며, 그에 관한 직업군을 모아 어떤 아우스빌둥이 있는지에 대한 책이 있을 정도 입니다.

     

    주로 2년에서 3년과정으로 대부분 학비는 거의 없으며, 기숙사같은 곳을 학생에게 주는 곳도 입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라면 기업형 아우스빌둥일 경우 ( 다음글에 아우스빌둥의 종류에 대해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월급 받는 다는 것인데  것은 아우스빌둥 혹은 독일  마다 달라 정확히는 말할  없지만.

    보통 1년차에 500유로, 2년차 600유로, 3년차 700유로 이런 식으로 년 차가 올라 갈 수록 월급이 올라갑니다.

     

     

     

     

     

     


     

     

     

      2년 혹은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해당 직종의 장인(Maestro) 과정을 이수 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대학의 박사과정이 라고 보면 됩니.

     

     과정을 하기 전에 전제 조건이 따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Ausbildung의  Maestro과정은 해당 직업의 2~3년 경력이 있어야지만 지원   있습니다.

     

    장인(Masetro) 과정도 직업마다 천차만별인데, 어느 직업은 1년 이내에 끝나기도 하고 어느 직업은 3년 정도가 걸리기도 합니다 .

    그 후 장인(Maestro) 시험을  자격을 얻게 되면 몇가지의 권한이 생기는데, 자기 명의의 가게를 만들  있으며학생(Azubi) 받아들여 교육을 통해 가르칠 있게됩니다.

     

     

     


     

     

     

    그럼 우리 한국인으로 현실적으로 뭐가 중요할까요

     

    1. Ausbildung 과정은 앞에 언급했지만 대학과정이 아닙니.

    고로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자기가 원하지 않는 이론적인 과목을 배울 수도 있습니.

    예를 들자면 독일 상법 같은 Wirtschaftskunde, 혹은 한국의 사회 과목 정도인 Gemeinschaftskunde 등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내지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도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기도 합니다.

     

     

    2. 가장 기초 부터 배웁니다

    위 1번과 비슷한데,

    독일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김나지움 졸업했다 아우스빌둥 하러 오거나 대학 잠시 다녔다 아우스빌둥 하러 오거나

    늦게 나이를 먹고 아우스빌둥 하로 오는 등 경우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독일 나이로 보통 17~19 입니.

    교육은 그들을 향해 되어 있을 것 이고 독일로 늦게 유학온 한국사람이라면 적응이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꽃꽃이 아우스빌둥을 이수한 분을 말로는 처음에는 바닥쓰는법 등 완전 기초부터 배웠다고 합니다. 

    물론 기초 부터 배운다는건 경우에 따라서는 굉장한 장점으로   있습니다.

     

     

    3. 직업간의 인식(차별) 없다하여도, 독일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처럼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서 대학나와라는 성공한다, 다른건 인정 못한다

    이런 부모들로 인해 수공업자, 현장직 근로자자영업자상 공업자들이 한국에서 인식이 좋지는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들 모두가 돈을 적게 버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물론 돈이 성공의 척도는 될수는 없겠지만,

    독일도 예전엔 그런 차별이 거의 없었다고 들었는데 현대 지금에 와서는 어느정도 있으며, 

    인문계고등학교(Gymnasium)에 자녀를 보내고 싶어 합니다. 

    또한 어떤 직업군은 안 좋은 인식이 없진 않는데, 대표적으로는 미용사는 일도 오래하여 힘들고 돈은 적게 받는다고 합니.

     

     

     

    4.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의 지원 조건은 충족됩니다.

    Ausbildung Universität에 비해 한 단계 아래에 있기 때문에

    Abitur (수능)  한국인 이라면 그렇게 어려움 없이 지원을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수능 성적이 없어도 보통 지원 할 수 있습니다. 대학 나온 사람이나면  말할 필요도 없을 것 입니다.

     

     

     

    5. 한국인은 독일인이 아닙니다.

    독일이 아무리 유럽의 강국이라 이민자가 많고 거주하는 외국인 수도 많지만어느정도의 거리는 있습니다

    앞서 말해 지원이 충족 되더라도 스펙이 좋다하여도 외국인으로서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꽤 있 것 입니다.

    물론 규정상으로는 아무런 제약이없다 하지만 서류심사에서 쉽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회사에서 해외 큰 시장을 위해 해당 나라의 모국어를 쓰는 Azubi를 원할 경우

    해당 외국인은 면접이나 서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지만, 한국 시장이 큰편이 아니라 그럴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6. 독일어로 수업이 진행 됩니다.

    대학이나 석,박사 과정에선 영어 수업이 간혹 있지만,

    아우스빌둥은 대학과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독일어로 수업 혹은 업무가 진행됩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면접도 독일어로 진행되니, 독일어를 잘 해야, 아우스빌둥도 쉽게 구할 것이고 수업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의 Ausbildung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대학과정 말고도 Ausbildung 이라는 교육도 있으니, 본인의 길과 맞는 Ausbildung이 있다면 독일에서 공부해 자격도 얻고 독엘이서 일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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